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지난 26일 남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가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여라! 의령가족 가을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가족운동회는 달리기, 미니 오토바이 경주, 훌라우프 대회, 부모-자녀 손찾기, 릴레이, 바구니 전달하기 등 가족 간 협동과 소통을 유도하는 다양한 팀·가족별 게임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페이스페인팅 체험과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활짝 웃고 즐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다른 가족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병석 의령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행복한 가정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령군가족센터, 다가온에서 아로마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의령군가족센터(센터장 전병석)는 지난 25일 부림면에 위치한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로마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령군가족센터의 ‘다이룸’ 과정을 통해 아로마테라피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강사는 아로마 테라피의 기본 이론을 소개한 뒤 참가자들과 함께 아로마 롤온 제품을 제작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전병석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