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검진도 소득수준 따라 '빈익빈 부익부'
"충북의대 강희택 교수, 수입과 암검진 연관성 밝혀 사회경제적 지위가 암 검진율에 영향을 미쳐 '건강 불평등'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로 인해 사망, 후유증 발생 같은 환자 예후에도 차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국가 차원의 보호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충북의대 강희택 교수(충북대병원 가정의학과)가 최근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국 1만 2천303명(남성 5284명, 여성 7019명)을 대상으로 월간 가계 수입과 암 검진 확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회경제적 지위와 암 검진 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