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질된 스텐트 고시에 동의할 수 없다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심장통합진료료' 반대 의사 밝혀 근 11개월을 끌어온 스텐트 고시가 '심장통합진료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흉부외과 의사들이 우려했던 대로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결정에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이사장 이정렬)는 "복지부가 '국민의 건강을 위한 정책수립과 관리'라는 본연의 임무를 포기한 채 이익집단의 떼쓰기에 굴복하고 말았다"며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관상동맥질환자의 스텐트 개수제한을 풀어줌으로써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대신, 스텐트 오남용을 방지하자는 목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