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공수의 당번제도 운영...휴일 진료 공백 메꾼다
경남 하동군이 공수의 당번제도를 운영해 진료 공백으로 발생하는 가축 질병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FTA 체결로 인한 가격 하락, 사료비 증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신속한 가축 질병 진료를 통해 축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당번제도를 도입했다. 군은 관내 소속된 공수의 7명은 순번을 지정해 일요일 및 공휴일에 동물병원 개설 장소에 대기하며 가축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축 농가가 적기에 가축 진료를 받음은 물론 진료비를 절감해 경쟁력을...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