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불장에도 중소형 증권사 쓴웃음…양극화 현상 ‘심화’
국내 증시가 역대급 상승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소형사는 오히려 쓴웃음을 짓고 있다. 대형 증권사들이 다수 투자자 고객을 확보해 사상 최대 이익을 기대하는 것과 상반된 양상이다. 이에 따라 고질적인 문제점인 미약한 영업기반 제고를 위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말 2399.49에서 전날 종가 기준 3657.28으로 56.32% 급등했다. 특히 코스피는 전날 장중 3659.91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코스피는 전날 상승세로 장중과 장 마감 기준 모두 사상... [이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