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證 ‘실적 파티’…한투 이어 미래·삼성·NH도 ‘1조클럽’ 입성 전망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올해 역대급 호실적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상반기 만에 영업이익 1조클럽에 가입한 데 이어 미래에셋과 삼성, NH투자증권도 연간 기준으로 입성이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국내 5개 대형 증권사(한국투자·미래에셋·삼성·NH투자·KB증권)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합산은 3조6915억원이다. 전년 동기 기록된 3조322억원 대비 21.70% 급증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에 더해 당기순이익도 크게 올랐다. 5개 대형 증권사의 올 상반... [이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