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딩 이익 증가’에…증권사 지난해 해외점포 순이익 전년比 156%↑
국내 증권사들의 지난해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 등 주요국 현지법인의 트레이딩 업무 이익 증가 등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4년 국내 증권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가운데 해외점포를 운영하는 곳은 지난해말 기준 15개사로 확인됐다. 이들의 해외점포는 15개국에 80개(현지법인 70개·사무소 10개) 수준이다. 지난해말 기준 영업활동을 진행한 해외 현지법인의 당기순이익은 2억7220만달러(4002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