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유투브는 제동 걸고, 국내 OTT는 육성하고... 정부 '투트랙'
넷플릭스와 유투브 등 해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들의 안방시장 공세가 거세지고, 국내 OTT 들은 이제 막 개화 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해외 사업자에 대한 견제와 함께 국내 OTT 사업 보호에 나섰다. 해외 업체들이 망 사용료를 내지 않고 있고, 국내 소비자에게 불공평한 약관을 제공하고 있어 문제점을 시정하고, 상대적으로 걸음마 단계인 국내 OTT 산업은 덩치를 키우고 규제도 최소화하고 있는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OTT 업체간 갈등을 빚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망 사용료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