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현모號 KT' 조직개편·임원인사 키워드, '통합'과 '젊음'
KT가 3차기 CEO로 내정된 구현모 사장의 경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0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미래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중량감 있던 조직은 실무 중심으로 '통합'된다. KT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구 사장이 맡아오던 커스터머&미디어 부문과 마케팅 부문을 합친 커스터머(customer) 부문을 신설하고, 기업과 글로벌 고객을 담당하는 부서를 통합하고, 영업과 네트워크로 나눠진 지역본부를 실무 중심으로 합쳐 고객 중심 '통합'을 지향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