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우드(Silk Wood, 1983)’와 산업재해 [정동운의 영화 속 경제 이야기]](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2/04/27/kuk202204270277.222x170.0.png)
‘실크우드(Silk Wood, 1983)’와 산업재해 [정동운의 영화 속 경제 이야기]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플루토늄 가공처리 공장에서 일하는 캐런 실크우드(메릴 스트립). 그녀는 전남편이 키우고 있는 세 아이들을 만나러 가끔 고향 텍사스를 방문하는 것 외에는 공장과 집을 오가며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커맥기 공장에서는 가끔 방사능 노출 사고가 일어나고, 어느 날 실크우드도 자신이 방사능에 오염된 사실을 알고는 불안하기만 하다. 얼떨결에 공장 내 노조 대표에 자원한 그녀는, 회사에서 사원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방치하고, 이를 감추기 위해 기록을 조작... [최문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