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기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상고 포기…실형 확정
민수미 기자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래퍼 마이크로닷(26·본명 신재호) 부모가 상고를 포기했다.1일 청주지법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모(62)씨와 어머니 김모(61)씨가 지난달 29일 이 법원에 상고 포기서를 제출했다. 이후 이날 현재 상고 기한이 만료돼 원심 형이 그대로 확정됐다.앞서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형걸)는 지난달 24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신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