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어보인다" 막말 일삼은 국립국악원 안무자…法 "징계 정당"
민수미 기자 =국립국악원 무용단 단원들에게 성희롱적 발언을 지속한 안무자의 출연 정지 징계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장낙원)는 국립국악원 무용단 안무자인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부당출연 정지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A씨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18년 무용단 단원들이 A씨로부터 인격 모독 등의 피해를 받았다고 호소하는 문서를 국립국악원장에게 제출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감사를 받았다. 문체부는 A씨가 다른 사람이 함께 있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