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경제안보위, 한덕수에 “트럼프 애완견 되기로 작정한 것이냐”
더불어민주당 경제안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년 의원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애완견이 되길 작정한 것이냐”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한 대행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주권과 경제를 트럼프 대통령 앞에 헌납하겠다는 듯한 위험한 태도를 취했다”며 “‘미국 관세에 맞서 싸우지 않겠다’고 발언하고 오히려 역사적 채무를 언급하면서 무역흑자 축소와 비관세 장벽 완화, 방위비 분담 재논의까지 자처했다. 자진 항복에 가까운 굴욕 ... [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