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매출 1조원’ 달성…“카나브 등 주력 제품군 성장”
보령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1% 급증했다. 4일 보령의 잠정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7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8596억원보다 18.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5억원으로 전년보다 3.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02억원에서 728억원으로 81% 증가했다. 전문의약품 전 부문이 고르게 선전한 가운데 특히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 제품군을 비롯한 만성질환 전문의약품이 성장을 뒷받침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