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X 햄버거‧막말 논란 여성 입건…철도경찰 “철저히 수사”
송병기 기자 = 고속철도(KTX) 내에서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섭취해 논란을 빚었던 20대 여성 A씨가 모욕죄로 입건됐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이하 철도경찰대)는 KTX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음식을 먹고 폭언한 20대 여성 A씨를 모욕죄로 입건한 후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한국철도(코레일) 측은 지난 3일 열차 안에서 음식을 먹은 20대 여성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철도경찰대에 고소했다. 코레일 측은 한 승객이 음식을 섭취한다는 신고 후 승무원이 음식 섭취를 하지 말 것을 안내했으나, 승무원이 자리...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