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BPA 사장 "부산항 발전, 청년 도전 정신과 혁신 중요"

송상근 BPA 사장 "부산항 발전, 청년 도전 정신과 혁신 중요"

부·울·경 토목컨벤션 특별 강연

기사승인 2025-08-28 18:14:57
부산항의 미래 발전전략을 소개하는 송상근 BPA 사장. BPA 제공.


송상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28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대한토목학회 부·울·경 토목컨벤션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BPA에 따르면 이날 강연은‘부산항, 청년과 함께 바다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부산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청년세대가 바다라는 부산의 대표 자원을 기반으로 미래를 함께 그리며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송 사장은 부산항과 BPA의 현황, 스마트항만 개발 전략, 부산항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BPA는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부두인 신항 7부두를 기점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항만 운영체계 구축 등 부산항의 완전자동화·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목표로 중장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송 사장은 진해신항 개발, 디지털 전환, 친환경 항만 추진과정에 필요한 청년들의 도전 정신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상근 사장은 "디지털과 친환경 전환, 북극항로 시대를 맞이하여 부산항에는 청년들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도전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청년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BPA는 청년의 역량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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