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 채계산 출렁다리 8일부터 잠정 운영 중단
순창군 채계산 출렁다리. 송미경 기자 = 전북 순창군 채계산 출렁다리가 오는 8일부터 잠정 중단된다. 6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방침에 따라 출렁다리 운영을 중단했다. 채계산 출렁다리는 무주탑으로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하며, 높이 또한 가장 낮은 곳이 지상으로부터 75m, 가장 높은 곳이 90m에 이른다. 지난달 27일 개통 이후 평일에도 1일 1천500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순창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염려해 개통식은 별도로 치르지 않았다. 현장 소독은 물론 출렁다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