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갑질’ 메가커피, 공정위 제재에 23억 과징금…“겸허히 수용”
메가MGC커피가 가맹점주에게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와 고가의 카페 설비 비용을 떠넘기는 등 불공정 행위를 벌이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메가MGC커피는 공정위 제재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1일 메가MGC커피 운영사 앤하우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22억92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앤하우스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가맹점주에게 사전 동의나 협의 없이 판매 금액의 11%인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전액을 ... [이예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