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각장애인 꿈’ 도운 서울시, 개인예산제 사업 확대
# 네일아트 그룹 수업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청각장애인 박해리씨는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덕에 네일리스트가 됐다. 박씨는 최초의 ‘문제성 손발톱’ 분야 청각장애인 강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시가 지난해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 1차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 2차 시범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공급자 중심이었던 장애인 지원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해 예산 범위 내에서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