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펙 챙기랴 외모 챙기랴…취업준비생 ‘취업 교정’ 늘어
‘취업 9종 세트’란 신조어가 있다. 학벌과 학점, 토익, 어학연수, 자격증, 공모전, 인턴, 봉사활동까지 8종 스펙에 ‘취업 성형’이 더해진 말이다.실제로 한 구직사이트에서 대학생 1113명을 대상으로 외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의 62.5%가 외모 때문에 손해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취업을 앞둔 취업준비생의 경우, 자신이 면접에서 합격하지 못하는 이유를 외모 때문으로 비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외모가 스펙의 일부가 된 현실은 안타깝지만, 기업이 수려한 외모를 가진 지원자를 선호하는 만큼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