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회는 연구회의 창립 이후 추진된 다양한 시범사업과 시험연구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 횡성한우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올해 연구회는 △수소특이향 함유 방향제 활용 기술 △한우 조기 임신 진단 기술 △코팅 베타카로틴 활용 기술 등 혁신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우 암소의 번식 효율을 높이기 위한 초음파 임신 진단 시연회가 열려 큰 관심을 받았다.
횡성한우 승계농 연구회는 2021년 6월 한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발족한 단체다.
연구회는 한우 산업을 이어받은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했다.
최철희 회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그동안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기술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횡성한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