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서울병원, 전립선비대증 치료 ‘리줌’ 시스템 도입
순천향대서울병원이 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리줌’ 시스템을 도입하며 치료 영역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로봇수술을 비롯해 홀렙 수술을 시행하며 전립선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리줌 수술은 내시경 끝에 달린 주사바늘을 전립선 내부로 통과시킨 뒤 증기를 분사해 안에서 태우는 방식으로 시행한다. 전립선 크기가 30∼80그램(g)인 환자에게 적합하다. 일상생활은 퇴원 후 바로 가능하다. 수술 후 12주 정도 지나면 완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본적 전립선 검사인 소변검사와 혈...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