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도지사의 일방적인 완주·전주 통합 추진” 비판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29일 열린 제289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일방적인 완주·전주 통합 추진을 강력히 비판했다. 유 의장은 “완주군의회 의원 전원은 지난 6개월 동안 오직 주민을 위한 통합 논의를 기본 전제로 ‘완주·전주통합 반대 특별위원회’ 활동을 이어왔다”며 “완주·전주 통합 논란을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마중물로 삼아 농촌 붕괴와 공동체위기, 식량위기, 기후위기 등 생존을 위협하는 현안을 총체적으로 살펴보고, 지방정부의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