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수소차 운전자는 ‘충전 낭인’
LPG 차량 보급이 확대되던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 충전소를 찾아 떠돌던 LPG 차량 운전자들은 수소차가 연비가 우수하고 무공해 차량이라고는 하지만 선 듯 구매를 결정하지 못한다. 그때 겪었던 충전스트레스를 기억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무공해 차량인 수소차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전남지역 수소차 보급률이 바닥세를 보이고 있다. 인프라 부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30만 대 보급, 충전소 660기 설치를 목표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다. 전남도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