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성장 플랫폼 ‘새롬교실’ 지속 운영

GS칼텍스,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성장 플랫폼 ‘새롬교실’ 지속 운영

8년간 총 220명의 지역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마중물 역할  

기사승인 2025-09-23 16:20:11
새롬교실 참가 학생들이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전남 여수경찰서, 여수YMCA와 함께 지역 청소년을 위한 '2025년 새롬교실'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3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올해 새롬교실은 8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경찰 프로그램 우수 참여 학생 및 정서치유가 필요한 학생 등 총 46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새롬교실 관계자는 “올해 새롬교실은 순천 청소년경찰학교, GS칼텍스 예울마루,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여러 기관과 협업하여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성장 동기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마련했다”면서 “지역사회와 지역 내 대표 기업이 함께 청소년들을 위해 안전체험과 진로탐색을 모색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GS칼텍스의 VR 안전체험, 공장 투어를 시작으로, 순천 청소년경찰학교에서 모의재판, 범죄예방 교육, 모의사격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범죄과학수사관 직업 탐구' 프로그램, GS칼텍스 예울마루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예술힐링 프로그램과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 "산업안전을 비롯한 법질서, 과학수사, 예술치유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 습관과 회복탄력성을 키워주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매년 적극적으로 함께 하는 GS칼텍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안전한 치안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새롬교실은 안전교육, 직업체험, 정서치유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융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여수공장이라는 훌륭한 인프라와 여수경찰서, 여수YMCA 등 지역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청소년들의 성장 마중물로서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이어온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 플랫폼인 새롬교실은 여수경찰서와 GS칼텍스를 비롯한 지역사회 주요 기관이 협력하여 8년간 총 220명의 여수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GS칼텍스 대표 나눔활동인 소액기부 WEEK ‘천원의 행복’을 통해 지원받았던 대상자들도 연계·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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