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도민의 날은 도청사 이전 20주년을 맞아 ‘20년의 변화와 30년의 대도약!, 더 위대한 전남’을 주제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남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다채롭고 감동적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시상, 전남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주제공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다짐대회, 희망의 불빛과 힘찬 전남의 비상을 상징하는 정책비전 드론 라이트 쇼 순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가 무대를 꾸미는 축하 콘서트가 열려 도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리는 도민 힐링 토크, 출생기본수당·햇빛바람연금 도입 등 지방자치 30주년 정책 전시, 도청 이전 20주년 기념 사진전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전남의 발전 여정과 도민 삶의 변화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진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도민의 날은 지방자치 30년과 도청 신청사 개청 20년을 맞아 전남의 변화와 도약을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도민께서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기고 전남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민의 날 기념행사 기간에는 청소년박람회, 아트페스티벌,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함께 열려 20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예술인·사회적경제 종사자 등 다양한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민 대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전남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2015년부터 시작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올해는 24~25일, ‘전남사회적경제, 새로운 시작과 도약’이라는 주제로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사회적경제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40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기념식이 진행되는 25일에는 행사 참가를 사전 등록한 도민에게 선착순으로 1만 원의 부스 이용권을 지급해 착한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