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열했던 호남 재선거 민주당 승리
사전투표율 40%를 넘기며 접전을 치렀던 곡성과 영광군수 재선거가 이변 없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끝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진보당의 약진과 조국혁신당의 도전으로 격전지로 꼽힌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득표율 41.08%(1만2951표)로 승리했다. 진보당 이석하 후보가 득표율 30.72%(9683표),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가 26.56%(8373표)를 얻으며 선전했지만 이변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무소속 오기원 후보는 득표율 1.62%(512표)를 기록했다. 곡성군수 선거에서는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득표...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