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비’와 ‘또와’ 천안시 관광캐릭터로 확정
천안시가 1일 시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은 관광캐릭터를 확정했다. 확정된 캐릭터는 천안삼거리의 삼각형 모양과 시조인 비둘기를 결합해 탄생한 힙스터 비둘기 ‘누비’와 시 상징동물인 용을 모티브로 한 수호자 아기용 ‘또와’ 2종이다. 천안은 930년 고려 태조 왕건이 다섯 마리 용이 구슬을 놓고 싸우는 지세, 즉 오룡쟁주(五龍爭珠)의 땅에 고을을 세웠다는 도시탄생 스토리를 갖고 있다. 시는 이날 관광캐릭터 제작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천안의 역사·문화&midd...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