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협 “의대생 국시 재응시 기회 준 것… 불공정한 처사”
노상우 기자 = 지난해 12월31일 정부가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게 국가고시 재응시 기회를 준 것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가 ‘불공정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한의협은 4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한 특별한 조치일 뿐 재응시 기회나 구제가 아니라고도 했으나, 내용상 의료 공급확대를 위한 다른 조치는 전혀 없고 단지 국시거부 의대생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준 것에 불과하다”며 “많은 의료인이 필요한 다급한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이런 조...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