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DRX 감독 “턴 싸움이 되지 않아…피드백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쿠키 현장]

김상수 DRX 감독 “턴 싸움이 되지 않아…피드백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5-08-22 23:10:37
‘스폰지’ 배영준과 김상수 감독이 2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5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송한석 기자

김상수 DRX 감독이 운영적인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DRX는 2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5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에서 1-2로 졌다. 시즌 기록은 9승19패다.

이날 패배로 DRX는 플레이-인에서 한 발짝 멀어졌다. 플레이-인은 라이즈 그룹 3위까지 진출한다. 3위 OK저축은행 브리온은 10승17패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상수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져서 아쉽다. 경기력이 많이 부족했다. 피드백 해서 남은 경기 잘 치르겠다”며 “운영이 잘 되려면 주어진 턴들을 잘 이어나가야 한다. 저희 주도권 가지고 선 턴을 잡을 때 실수가 나오고 맞지 않은 턴에서 무리하게 시도한다. 승기를 가져도 역전을 당한다. 이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팀이 강해지려면 챔피언의 특성과 턴에 맞는 운영이 중요하다”며 “예를 들어 3경기 2코어 타이밍에 아타칸을 쳤는데 기동성과 크산테의 앞라인을 이용해 확실히 굴려 나갈 수 있었다. 그런 게임을 잘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나머지 경기 좀 열심히 해서 피드백하고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는 게 팬들의 대한 보답”이라며 “팀으로서도 발전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일 기회다.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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