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에 발목 잡힌 최혁용 회장, 연임 실패
노상우 기자 = 대한한의사협회 선거에서 최혁용 현 회장이 홍주의 후보에게 밀려났다. 한의계 내부에서는 첩약급여화시범사업이 문제였다고 지적한다.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총 유효투표 수 1만4736표 중 9857표(득표율 66.89%)를 획득한 기호 2번 홍주의-황병천 후보가 제44대 한의협 회장과 수석부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기호 1번인 최혁용-방대건 후보는 4879표(득표율 33.11%)에 그쳤다. 최 회장은 임기 동안 ▲추나요법 급여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 운영 ▲한의사 왕진 수가 등 한의...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