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자기 몸집보다 큰 개를 산책시킵니다.
한적한 숲 속 오솔길에
개 줄을 잡고 아장아장 걸어오는 아이.
물웅덩이를 만나자
이내 개 줄을 놓고 발걸음을 돌려
‘웅덩이 건너기 놀이’에 빠져드는데요.
개는 아이가 노는 동안
제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기다려줍니다.
한동안 웅덩이 놀이를 즐기던 아이는
다시 개 옆으로 돌아와 개 줄을 잡아들고 걸음을 재촉하는데요.
아이가 개를 산책시키는 건지,
개가 아이를 산책시키는 건지...
귀여운 아이와 듬직한 개의 행복한 산책,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