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오는 19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A5블록에 큐레이션 아파트인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4개동 총 1534가구로 지어진다. 전용 59~84㎡의 중소형 타입이 1530가구로 전체의 99%를 차지하고 최상층에는 호수공원 인접 단지의 특징을 살려 전용 124㎡의 펜트하우스도 4가구 조성된다.
한양은 이 단지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비자의 니즈에 최적화된 '큐레이션 아파트'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수납의 경우에는 정경자 한국정리수납협회장, 조경은 한상경 아침고요수목원 대표,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는 피트니스 트레이너 숀리가 각각 담당한다. 또 SKT와 업무제휴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내 최고 수준의 첨단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는 2017년 준공예정인 하나금융타운(1단계)과 2020년 준공예정인 신세계 복합 쇼핑몰, 차병원의료복합타운 등의 개발호재까지 갖추고 있어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9월 1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9월 7~9일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경서동 618-10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