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회장 소통경영 펼쳐…농혐금융 핵심 인재들과 호프타임

김용환 회장 소통경영 펼쳐…농혐금융 핵심 인재들과 호프타임

기사승인 2017-09-13 14:05:19 업데이트 2017-09-13 14:05:22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호프타임을 통해 그룹의 핵심 인재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소통경영에 나섰다.

13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12일 농협목우촌에서 운영하는 다이닝 펍인 '헌터스 문'에서 제2기 NH미래 혁신리더로 뽑힌 인재들과 와 함께 호프타임을 가졌다.

이번 호프타임은 올해 꾸준히 활동을 해온 제2기 NH미래혁신리더를 격려하고, 농협 금융이 직면한 다양한 미래 이슈에 대해 젊고 감각적인 시각을 가진 직원들과 진솔하게 대화하며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됐다. 

당초 이번 행사는 간담회형식으로 계획되었다가 김 회장의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도록 호프타임으로 진행하자”는 제안에 따라 자유로운 호프타임으로 변경됐다.

김 회장은 올원뱅크 개선방안 등 혁신리더들의 연구과제를 함께 공유하며, “지속성장을 위해 디지털금융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앞으로는 고객자산가치 제고, 고객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상품 개발 등 고객중심 경영에 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협금융의 핵심인재답게 형식과 관행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도전적인 사고로 다양한 현장의 이슈들을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여 농협 금융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지혜를 다같이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6년부터 금융지주 및 자회사의 젊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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