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현 IBK기업은행 경서지역본부장이 29일 충청·호남그룹 부행장으로 선임됐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1명의 부행장과 6명의 지역본부장급 인사를 실시하고, 신임 부행장으로 조충현 경서지역본부장을 충청·호남그룹 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 부행장(62년생)은 전남 고흥군 출신으로 벌교상고와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해 1979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그는 입행 후 시화옥구지점장, 논현역지점장, 안양지점장, 반월지점장, 경서지역본부장 등 주요 영업현장을 거친 기업금융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기업은행 측은 조 부행장을 “중소기업금융의 격전지인 반월·시화공단 등 공단지역에서만 20여년을 근무한 기업금융 전문가로, 강한 추진력과 폭넓은 대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달성하는 등 IBK 영업방식을 격상시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지역본부장급 인사에서는 각자의 업무 전문성과 차별화된 경영방식으로 차세대 주자 6명이 선임됐다.
전행 전략추진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한 박희성 전략기획부장과 은행권 퇴직연금 시장점유율 Big3로 도약하는데 기여한 김재덕 퇴직연금부장이 각각 부산·울산지역본부장과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장에 선임됐다.
광범위한 영업력이 강점인 윤보한 호계동기업금융지점장과 우량 중소기업 유치 경쟁이 치열한 구로공단에서 IBK 입지를 굳건히 한 정낙은 구로디지털지점장은 각각 남중지역본부장과 충청지역본부장에 임명됐다.
특히 전문성이 중시되는 여신심사부장 및 정보보호부장은 현장 중심의 여신심사 프로세스 정착에 기여한 전규백 수석심사역과, IT분야 전문가로서 영업점 경영능력도 인정받은 이병강 前학동역지점장이 맡게됐다.
한편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을 위한 글로벌 진출 사업을 도맡아 온 윤준구 글로벌·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은 미래 성장기반 강화 차원에서 유임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영업현장에서 직원들을 직접 만나고 들은 생생한 소리가 고스란히 녹아든 인사로, 고객·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조해 온 김도진 은행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반자 금융’ 사업의 밀도 있는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