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정보보호와 활용간 균형 필요”

최종구 금융위원장 “정보보호와 활용간 균형 필요”

기사승인 2017-12-11 15:21:20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1일 빅데이터 활성화와 관련해 “정보보호와 활용간 균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금융분야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T/F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정부, 각계 전문가,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빅데이터 활성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정보보호와 활용간 균형을 강조하고, 금융권 정보보호 상시평가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거대 경제권역에서의 논의 등을 감안하여 정보보호와 활용간 균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형식화되어 있는 정보활용 동의제도를 실질화 하는 등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더욱 내실있게 보호하는 동시에 금융권 정보보호 상시평가제 도입 등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금융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민간부문에 양질의 데이터가 집중되어 있는 금융분야의 특성을 감안하여 자발적인 빅데이터 개발․활용을 지원해야 한다”며 “공공부문은 대형 금융회사와 중소형사간 정보격차(Data divide)를 해소하고, 정보가 부족한 창업기업·핀테크업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위원장은 TF를 통해 좋은 방안이 마련되면, 금융분야를 빅데이터 테스트베드로 우선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련 부처·단체와의 협의 및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금융분야 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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