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모저모] 경희의료원 CS페스티벌 실시 外

[병원 이모저모] 경희의료원 CS페스티벌 실시 外

기사승인 2019-02-06 15:11:09

◎경희의료원, 제5회 CS페스티벌 개최=경희의료원은 최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5회 CS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펼친 고객만족 및 환자경험 개선활동을 되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향후 CS 발전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의환 치과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장, 김기정 행정처장 등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정용엽 고객지원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인사 및 격려사 ▲CS 개선과제 구연발표(7팀) ▲고객만족 / 환자경험 슬로건 및 UCC 사례 발표 ▲마술쇼 관람 ▲시상(CS개선과제 우수상, UCC 우수 작품상, 우수 슬로건상, 올해의 친절부서상/친절교직원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택 의무부총장은 “경희의료원은 NCSI 조사에서 3년간 12점을 향상시켰던 훌륭한 경험이 있다”며 “의지는 역경을 뚫고 협동은 기적을 낳는다는 경희정신을 바탕으로 환경개선과 환자프로세스 개선활동에 더욱 더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S 개선과제 구연발표 결과, 정형외과병동팀(회진알림서비스로 정형외과 환자경험평가 만족도 향상)이 대상을 차지했고, 올해의 친절교직원상은 한방재활의학과 장호경 전공의, 올해의 친절부서상은 총무팀보안서비스반, 환경미화상 최우수부서상은 인공신장실, 교직원제안상은 이예나·임현진 간호사, 슬로건공모상 금상은 원무2팀 엄태원 파트장, UCC공모상 금상은 본관14층병동·물리치료실 등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VOC(고객의 소리)를 수렴, 업무개선 제안 중 좋은 내용을 선정해 VOC고객제안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들어보는 특별한 순서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양대병원·휴먼스케이프와 공동연구개발 MOU 체결=한양대학교병원은 최근 휴먼스케이프와 ‘블록체인 기반 환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환자데이터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휴먼스케이프 솔루션을 통해 수집되는 희귀, 난치질환 중증환자 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약과 치료제 개발 및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또 연구에 필요한 인프라 등을 상호 협력 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1972년 문을 연 한양대병원은 중증 환자를 위한 맞춤형 진료와 난치성 질환 치료를 선도해왔다. 국내 최초로 개원한 류마티스병원은 난치병으로 여겨진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진료로 ‘류마티스질환의 4차 병원’이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루게릭병, 루푸스 등 오랜 기간 쌓아온 난치성 질환 진료와 류마티스병원, 루게릭병클리닉 등의 경험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극희귀질환 진단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44개 극희귀질환의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특화된 세포치료센터의 루게릭병클리닉에서는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난치성 질환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희귀, 난치질환 환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해 신약, 치료법 개발을 위해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회사, 연구기관, 개인 연구자들이 환자들에게 직접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사회공헌 후원금 전달=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울서부지부, 본부장 한세희)는 지난 1일 8개 기관(서울지방보훈청, 화곡6동 주민센터, 교남소망의집, 가양7종합사회복지관, 강서노인종합사회복지관,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등촌9종합사회복지관,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총 550만원의 설 명절 맞이 사회공헌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매년 명절 및 연말,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복지관 및 지역 단체에 정기후원금 지원 및 건협 어머니사랑 사랑봉사단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세희 본부장은 “지속적인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펼쳐,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더욱 힘쓰는 검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지역 주민 위한 2월 건강강좌 열어=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제3회 간암의 날 기념 공개강좌’ 등 지역 주민을 위한 2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간암학회가 지정한 ‘간암의 날(매년 2월 2일)’을 전후로 각 병원이 건강강좌를 열고 국민들에게 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1일 오후 2시 순의홀에서 ‘간암 공개강좌’를 연다. 

이날 강의는 ▲간암의 예방(유정주 소화기내과 교수), 간암의 진단(김상균 소화기내과 교수), ▲간 수술 후 관리: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나요?(정재홍 외과 교수), ▲간암 화학색전술 퇴원 후 관리(이재명 영상의학과 교수), ▲간암 방사선 치료: 치료 중·치료 후에 어떻게 관리하나요?(배선현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간암 환자의 식이 요법(조혜진 임상영양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9일(토)과 23일(토) 오후 3시 분만실(본관 5층), ▲‘황사, 미세먼지’는 12일(화) 오후 12시 30분 호흡기 회의실(본관 2층), ▲‘대장암 교실’은 13일(수) 오전 11시 외과 회의실(본관 8층 82병동), ▲‘코골이 검사와 치료’는 25일(월) 오후 2시 20분 순의홀(별관 지하 1층),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는 28일(목) 오후 1시 30분 신경외과 외래교육실(본관 2층)에서 열린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