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서부텍사스산원유 배럴당 56.09달러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서부텍사스산원유 배럴당 56.09달러

기사승인 2019-02-20 09:41:05 업데이트 2019-02-20 09:41:13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5거래일 연속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50달러(0.9%) 오른 56.09달러로 장이 마감됐다.

다만 북해산 브렌트유는 소폭 하락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 4월물 브렌트유는 오후3시50분 현재 배럴당 0.04달러(0.1%) 내려선 66.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두바이유 선물 가격도 19일 전일보다 0.25% 하락한 배럴당 66.4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워싱턴DC에서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이 재개된 가운데 협상에서 미‧중이 일부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기대감도 유가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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