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군인들의 건강 보호와 전투력 향상을 위해 병원 내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
국방부는 미세먼지로부터 장병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병영생활관 내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국방부는 육군훈련소 병영생활관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1400대를 설치했다.
국방부는 공군 제1방공유도탄여단과 공군항공안전단 등 공군부대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육‧행‧공군화 해병대 병영생활관 내에 6만여 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장병 병영 보건여건 개선을 위해 추가 설치가 요구되는 시설을 확인해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