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멧돼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국내 14번째

경기 파주 멧돼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국내 14번째

기사승인 2019-10-24 09:30:52 업데이트 2019-10-24 09:40:29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에서 발견된 2마리의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은 14건으로 늘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24일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석곶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10분께 농민이 민통선 내 고추밭에서 나란히 누워있는 2마리의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해 파주시에 알렸다. 파주시는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신고 한 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한 후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했다.

방역당국은 시료채취 및 폐사체 매몰 후 작업자 소독과 주변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국립환경과학원 현장대응반은 오후 2시30분경 현장에 도착해 멧돼지 시료와 주변 환경시료(토양)를 채취하고 분석에 들어가 오후 11시50분경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을 확진했다. 현재까지 확진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14건이 됐다.

국립환경과학원 정원화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지난 10월 16일에 이어 파주에서 두 번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첫 번째 검출된 장단면 거곡리와 약 1km 떨어졌다”며 “빠른 시일내에 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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