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청년음악축제 3개월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인천공항, 청년음악축제 3개월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기사승인 2019-11-01 15:00:23 업데이트 2019-11-01 15:07:22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회적가치 실현 일환으로 마련한 청년예술가들의 음악축제 ‘Artport Youth Festival’가 3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Artport Youth Festival’은 인천공항공사의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공연지원 사업으로, 지난 8월7일부터 10월30일까지 진행됐다.

앞서 6월 청년예술가 공모전을 통해 총 12개팀을 선발하고 하루 평균 6만명이 이용하는 제2여객터미널 내 상설무대에서 청년예술가들이 자신의 기량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제공한 꿈과 희망의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작년보다 4배 많은 국내외 158개 클래식 팀이 지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성악-기악(현악기, 목관악기) 부문 12개 예술팀이 8월7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1팀씩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면세구역의 노드정원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탱고의 영혼 반도네온을 비롯, 카혼, 바순 등 평소 만나기 힘든 악기들을 연주하는 청년예술가들이 Ave Maria, Libertango, Por Una Cabeza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이국적인 음색으로 선보여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 천사의 악기라 불리는 플루트, 클라리넷 공연 등도 이어져 2터미널 공연예술의 품격에 어울리는 열정적인 공연이라 호평 받았다.

이번 청년예술가 공연은 특히 연주자가 본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더불어 연주할 곡의 배경과 스토리를 직접 설명하며 관객과 공감하도록 구성, 관람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청년다운 참신한 곡 해석도 관객에게 신선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무대 옆 '관람객 응원 게시판'에는 공연 감상 후 청년예술가를 격려하는 따뜻한 응원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관람객 이다빈(29‧여)씨는 “청년예술가들의 연주실력이 놀랍다. 실력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메시지를 남겼다. 재능있는 청년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한 인천공항에도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을 세계 최고의 아트포트(Art-Port)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트, 하늘에 펼치다'(Art, Spreading the Sky)를 주제로, 올해 대규모 정기공연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등 약 2000회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무대에 올려 세계최고의 아트포트(ArtPort)로 위상을 확고히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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