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연천, 멧돼지 6개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전국 264건

화천‧연천, 멧돼지 6개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전국 264건

기사승인 2020-02-26 09:25:45 업데이트 2020-02-26 09:25:50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4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석장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6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 폐사체 6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번 6개체 추가 확진으로 연천군 80건, 화천군 95건, 철원군 22건, 파주시 66건으로 증가했고, 전국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도 263건으로 증가했다.

해당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면서 최근 감염개체가 발견된 지점과 근접한 거리로 추가 감염 개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철저히 수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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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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