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는 2004년 설립 이후 매년 통계 책자와 BPA-NET 시스템을 통해 통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카카오톡을 활용한 챗봇 통계 시스템을 구축해 부산항 주요 통계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챗봇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주요 통계는 ▲부산항 연도별 컨테이너 물동량 ▲국가별 물동량 ▲터미널별 물동량 ▲부산항 시설제원 등이다. 향후 대내외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기찬 BPA 사장은 “부산항의 주요 통계는 해운·항만 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만큼 고객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BPA 챗봇 통계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 챗봇 서비스는 다음달 중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1단계 서비스를 제공해 기능 테스트와 개선점을 발굴한 뒤 연말쯤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챗봇 시스템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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