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6시즌 프로당구(PBA) 선수선발전 트라이아웃(TRYOUT) 2라운드에서 총 42명이 합격증을 받았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5-26시즌 PBA 트라이아웃’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224명이 참가한 이번 시즌 트라이아웃은 두 개 라운드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1라운드에선 총 56명이 합격했고, 이번 2라운드에선 총 42명이 선발됐다. 1일차인 26일에는 공준호, 김규보, 김선태 등 21명이, 27일에는 박재우, 정영환, 한철화 등 남은 21명이 합격증을 받았다.
‘PBA 트라이아웃’은 매 시즌을 앞두고 진행하는 프로당구선수 선발전이다. 트라이아웃을 통과하면 차기 시즌 드림투어(2부) 등록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시즌 트라이아웃을 통해 총 98명이 차기시즌 드림투어 참가 자격을 얻었다. 드림투어는 7월 중 개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