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이하 지질자원연)에 권이균 공주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하 철기연)에 사공명 철기연 수석연구원이 각각 선임됐다.
신임 권 원장은 1970년생으로, 경기고를 나와 서울대 해양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동 대학에서 지구환경과학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지질자원연에서 연구활동을 하다 2012년 공주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로 부임 후 산학협력단 CCS연구센터장,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심해가스전개발기술자문단 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사 원장은 1968년생으로, 심인고를 거쳐 한양대 토목공학과에서 학사를 받고 미국 퍼듀대에서 토목공학 석서·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철기연에 입사해 현재 미래전략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한국철도학회장,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추진협의체 기술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6일 권 원장과 사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19일부터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