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관 운영으로 산청의 여름 관광지를 소개해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또 적극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을 위해 산청군 관광캐릭터와 각종 굿즈를 소개하고 SNS 구독 이벤트 및 각종 게임이벤트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민옥분 산청군 관광진흥과장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요 명소 소개 등 산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려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실 본격 운영
산청군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실’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운영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지사와 협력해 매월 2회 진행한다.
운영에서는 지적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가 읍면사무소를 찾아 주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토지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접수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적측량, 토지이동 정리, 조상 땅 찾기 등 토지와 관련한 다양한 업무로 현장에서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또 현장 해결이 어려운 민원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연계해 후속 조치를 안내하고 처리 결과를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이번 운영이 교통 불편과 고령화 등으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시천면이장협의회, 덕천강 맨발보행로 체험
산청군 시천면이장협의회는 덕천강 맨발보행로 체험행사를 가졌다.
피서객 맞이 준비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손님맞이 분위기 조성과 관광자원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이장협의회와 사회단체가 덕천강 일원에 조성된 맨발보행로를 걷고 선비문화연구원 앞에 새롭게 설치한 포토존을 점검했다.
정충열 시천면이장협의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는 등 피서객들이 즐겁게 쉬다 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획생산 농가 모집
산청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확대 운영에 따른 공공급식 식재료 기획생산 농가를 모집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3월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내 5개 학교에 18개 농가로 구성된 먹거리생산자회의 36가지 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해 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 내 모든 학교(25개교)로 공급이 확대돼 소량 다품목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기획생산 농가를 추가로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 내 농업인(단체)으로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청군은 농업인이 신청한 품목과 출하 시기 등을 검토해 농가별 생산계획을 조정하는 절차와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품목별 출하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혜경 산청군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재료 공급과 농민 소득 증대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산청군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지역 내 개인사업자와 법인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다. 단 지역 평균 가격 초과,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지방세 체납, 영업 개시 6개월 미만, 프랜차이즈 등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 오는 13일까지 군청 경제기업과나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이 부여되며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와 공공요금 지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최동민 산청군 경제기업과장은 “현재 7개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 중에 있다”며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지정 업소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