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포럼의 주제를 횡성군 중장기 관광 발전 전략과 과제로 정하고 횡성군 관광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관광 발전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 앞서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한림대학교 미래융합스쿨 융합관광경영전공, 인하공업전문대학 관광경영학과에서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들 학과는 횡성군 특화 콘텐츠 개발 및 관광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지난 4월 9일 횡성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며 펼쳤던 아이디어 제안 및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팀이다.
이번 포럼은 한국관광학회 로컬관광위원장인 윤유식 경희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플랜이슈의 김진성 대표가 '횡성군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및 육성'을, 류시영 한라대학교 교수가 '횡성군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발제하고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김재호 한국관광학회 분과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으며 강원대학교 김영국 교수, 한림대 송화성 교수, 신용규 한국관광공사 차장, 임석 전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나서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횡성군의 중장기 관광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이재성 재단 대표는 "지역과 학계,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