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전 조달청장)은 11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을 방문해 이임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임 차관은 "시기와 상황에 맞는 유연한 기획으로 국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힘쓰겠다"며 "특히 예산 신속집행과 추경안 마련 등 새 정부 정책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차관은 1968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광주 송원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제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기재부 예산총괄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심의관, 재정기획심의관 등을 거쳤고, 2023년 12월부터 조달청장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