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사이버대학교와 논산경찰서가 지역사회 재난 대응력 향상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건양사이버대와 논산경찰서는 11일 오전 11시 건양사이버대 어니스티홀에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건양사이버대 이동진 총장, 최동연 교육혁신처장, 이진경 입학홍보처장, 황혜정 평생교육원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와 논산경찰서 유동하 서장, 최효진 경비안보과장, 김범석 수사과장, 유명종 범죄예방대응과장, 조효정 여성청소년과장, 송기대 교통과장, 최자옥 청문감사인권관 등 경찰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논산경찰서는 건양사이버대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범죄 안전 교육을 지원하고 캠퍼스 내 재난 대응 체계 구축 및 범죄 예방 활동을 협조한다. 아울러 경찰 관련 진로 안내와 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건양사이버대는 재난안전 관련 학술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세미나 및 포럼 등 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경찰청 소속 전 직원(행정·주무관 포함)에게 입학금 면제 및 4년간 수업료 50% 장학 혜택, 가족(2촌 이내) 입학 시 2년간 수업료 50% 장학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 건양대병원 등 대학 시설 이용 시 이용료 감면, 대학 시설 대관 시 사용료 감면 등 교육과 연계한 의료복지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이동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인재 양성에 함께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동하 논산경찰서장도 "재난 대응과 범죄 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건양사이버대와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