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요양병원,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3년 연속 1등급

안동요양병원,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3년 연속 1등급

전국 상위 10%…안동 지역 요양병원 중 유일

기사승인 2025-06-19 13:53:24
 안동요양병원 전경. 안동병원 제공

경북 안동시 안동의료재단 안동요양병원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상위 10% 이내’ 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해서다.

19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325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입원 환자 수 대비 전문인력 확보 현황과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중심으로 △ 평가지표 △ 모니터링지표 등 총 17개 항목이 반영됐다.

안동요양병원은 종합점수 91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 점수인 77.9점을 크게 웃돌며, 상위 10% 이내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평가됐다.

특히 안동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지역 의료서비스 수준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신홍 안동의료재단 이사장은 “안동요양병원은 지역 의료돌봄 체계의 중심축으로서, 안전하고 존엄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요양병원은 고령화 사회의 의료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난 5월 분원 병동을 확장 개설하는 등 지역 내 의료 인프라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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